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나이가 한 살 한 살 그렇게 쌓여감에
무엇인가 점점 멀어져 감을 느낀다
무엇인가 점점 가까워짐을 느낀다
직장 생활의 마감이 가까워지고
가족 간의 관계가 멀어져 가고
내 부모가 멀어져 감을 느끼며
내 자아가 흔들림을 느낀다
하루하루 무엇을 위해
힘들게 처절하게 살아가는 것이고
삶의 무게를 짊어지고 살아가는 것일까
포기하면 안 되고
너무 붙잡아서도 안된다
그냥 흘러가듯 그렇게 지켜만 보자
모든 게 잘 될 것이다
이렇게 행하고 싶고 이렇게 살아가고 싶다
그러나, 난 아직도 명확한 답을 얻지 못했다
난 아직도 어리다
잠을 청하고 싶다
<2023.05월 어느 날에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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