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벌써 내 나이가 이렇게 될지 몰랐습니다.
한 살 한 살 나이 먹어 감에 그 느낌은 매년 다르지만
그래도 아직은 청춘이라 생각하고 싶습니다.
어릴 적, 아니 불과 몇 해전까지만 해도 미처 몰랐습니다.
형제간의 다툼
직장생활의 고민과 사직 유혹
그리고 옆 동료의 권고사직, 그리고 퇴직..
떠나는 동료의 뒷모습이 이렇게 슬플지는 몰랐습니다
더불어 부모님 걱정, 오래오래 사셔야 할 테인데 말이죠.
제가 직장생활을 무사히 마칠 때까지라도 제 옆에 있어주세요.
욕심이겠죠?
요즘 제가 여성 호르몬이 왕성한 모양입니다.
하늘만 바라봐도 눈물 나네요
후회의 마음이겠죠?
와인 한잔,
아니 그냥 이런 날에는 허름한 선술집에서 파전에 막걸리
오늘 퇴근길에 집 앞 구멍가게에서
Self 위로주 한잔 해야겠네요
2023.01월 <날 좋은 어느 날!>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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